2025년 업비트와 빗썸의 신규 상장 종목을 첫날 종가에 전부 매수했다면, 투자금의 약 31~32센트만 남는다. 두 거래소 모두 약 70% 손실이다.
> 전체 상장 종목 중 플러스 수익을 낸 건 극소수다. KITE가 양 거래소에서 단연 돋보였다(업비트 +233%, 빗썸 +210%). 나머지 수익 종목은 XAUT, PAXG 같은 금 연동 토큰이거나, 연말에 상장해 아직 하락할 시간이 없었던 종목들이다.
> 빗썸은 업비트보다 2.4배 많은 토큰을 상장했지만 결과는 같았다. 상장 수가 많다고 기회가 많아지는 게 아니었다. 같은 속도로 돈을 잃는 방법만 늘어났을 뿐이다.
> 흥미롭게도 바이낸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. C4lvin의 분석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2025년 신규 상장 수익률은 -71.7%로, 한국 거래소 두 곳보다 오히려 나빴다. 상장 이벤트 자체가 구조적으로 첫날 매수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. 거래소와 무관하게.



